2008년 3분기에는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촉발된 글로벌 경제위기가 터졌다. 그해 9월부터 10월까지 우리나라의 대외무역 수출입은 두 자릿수 감소를 겪었다. 우리나라의 분기별 GDP는 한때 4% 이상 감소했습니다. 많은 농민 실업자가 고향으로 돌아갔고 전국의 사람들은 경제적 자신감이 극도로 낮았습니다. 이런 배경에서 2008년 11월 국무원 상무회의에서는 '내수 확대와 경제성장 촉진을 위한 10대 대책'을 제시했다. 그래서 '4조 구제금융'이라고 부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