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료
가수: 동진
사랑과 미움의 양면은 연기 구름 같다
때로는 흩어지고 때로는 흩어진다
그리움을 가르는 시간의 검
미련인가 아니면 결단인가
인생의 우여곡절을 바라보는 것
과거 강 호수와 함께 사라져 가네
내 마음은 심연에 빠지고 네 얼굴은 냄비 속의 섬광 같구나
현이 끊어진 치터처럼 과거를 빼앗아가네 그리고 오랜 맹세
다음 생에는 산생석 옆에서 만날 수 있을까
가장 싫은 건 찰나의 시간
휩쓸렸다 급히 허리케인을 피해 가버렸다
그저 슬쩍 훑어봤을 뿐인데 보고 싶을 틈도 없었다
이 연출된 비극은 결국 다음 생에서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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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어리석은 맹세도 결국 긴 밤 속으로 사라졌다
다시 활기 넘치는 거리를 걷는다
옛날 옛적 행복의 그림이었다
매년 칼과 칼이 사라져가는 눈
세월을 잊고 아직도 그리워하는 나
시간이 네 앞으로 돌아간다면
이 순간을 가둘 수 있을까
어깨를 비비면서도 프로필을 기억해야 한다고 해도
내일이 없다면 내 마음은 영원히 황야에 있을 테니
>눈을 감으면 너의 눈에 후회가 묻어날 수 있을까
가장 싫은 건 덧없는 세월이 허리케인에 휩쓸리는 것 같다
난 그냥 서둘러 너를 바라보며 그리워할 틈도 없이
장난된 비극은 결국 다음 생에서 끝나리라
나머지 터무니없는 맹세는 결국 긴 밤 속으로 사라졌다
가장 싫은 건 찰나의 시간이 허리케인에 휩쓸리는 것 같다
스쳐보기만 하고 너무 늦어서 보고 싶지 않았다
그 비극은 결국 일어난다 다음 생에 끝내자는 얘기
남은 어리석은 맹세도 결국 긴 밤 속으로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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