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신화 최초의 미궁: 그리스 신화에서는 유명한 공예가 다이달로스가 크레타의 미노스 왕을 위해 설계하고 크노토스에 건설한 정교한 건축물이다. 이 미궁은 반인반소의 괴물 미노타우로스인 미노스의 아들을 가두는 데 사용되었습니다. 다이달로스는 미궁을 너무나 교묘하게 건설하여 일단 완성되면 빠져나오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할 정도였습니다. 아테네의 영웅 테세우스는 아리아드네의 도움을 받아 미노타우로스를 죽인 후 아리아드네의 뒤를 따라 미궁에서 탈출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옛날 옛적에 미노스 왕이 크레타 섬을 통치하고 있었습니다. 어느 해, 그는 약속된 황소를 바다의 신 포세이돈에게 보내지 않았습니다. 바다의 신은 매우 화가 나서 복수를 결심했습니다. 그는 황소를 소유하고 미노스 왕의 아내인 파시파에 왕비를 유혹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여왕은 황소의 머리와 인간의 몸을 가진 미노타우로스라는 괴물을 낳았습니다. 괴물을 숨기고 대중의 추문을 피하기 위해 미노스 왕은 섬 최고의 장인 다이달로스에게 미궁을 지으라고 명령했는데, 그것은 복도가 빛에서 점점 멀어지고 출구가 전혀 없는 이상한 지하 집이었습니다. 미친 미노타우로스는 벽에서 벽으로 돌아다니며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돌진하며 아테네 왕이 조공을 바친 소년 소녀들을 잡아먹었습니다. 마침내 어느 날, 아테네의 왕자 테세우스가 칼을 들고 미로 속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는 미노스 왕의 딸 아리아드네가 준 실뭉치 속으로 쭉 후퇴해 미노타우로스를 죽이고, 이 실타래를 따라 출구를 찾아 미궁을 살아나게 했다.
점토판에는 미궁의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다. 트로이의 어느 왕궁 문 뒤에 신하가 앉아 있었다. 그의 임무는 신하들이 조공을 바친 염소의 수와 조공을 바친 사람들의 이름을 점토판에 기록하는 것이었습니다. 조공인들이 떠난 뒤 할 일이 없어 점토판을 뒤집어 놓고 그 위에 미로를 그렸다. 약 3,200년 동안 지하에 묻혀 있었는데 오늘날까지도 기적적으로 온전하게 보존되어 있는 그런 점토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