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는 도시는 결코 눈이 내리지 않는다
기억은 차가운 느낌으로 가득 차 있다
네온을 잊고 떠들썩한 거리
merry merry Christmas,
lonely lonely Christmas
누구에게 주어야 할지 모르는
사랑이 우리에게 맞아 죽었다
loop
가슴 아픈 코끼리 거리의 종이 조각
외톨이가 된 연인은 명절을 가장 두려워한다
최대한 술에 취하도록 혼자 축하할 수밖에 없다
내가 사랑했던 사람은 아무도 곁에 머물지 않았다
<누구에게 줄 지 모르는
사랑이 우리에게 맞아 죽었다
lonely lonely Christmas
merry merry
천천히 울리는 소리는 애도하는 음악
눈시울의 눈물처럼 들린다.
TV 를 바라보는 지루한 프로그램
소파에 누워 무의식적인 식물
사랑은 우리에게 맞아 죽었다
lonely lonely Christmas
merry merry christmas p > < p P >
lonely lonely Christmas
누구에게 주어야 할지 모르는
사랑이 우리에게 맞아 죽었다
lonely lo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