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의 다이어그램에서 볼 수 있듯이 20/80 법칙과 달리 롱테일 이론에서는 '꼬리'의 역할도 무시할 수 없으며, 사업자는 머리의 역할에만 집중해서는 안 됩니다. 롱테일 이론은 새로운 경제 모델이 되었으며 온라인 경제에 성공적으로 적용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구글은 롱테일 전략을 효과적으로 사용했습니다. 기존의 온라인 광고는 대기업만 진출할 수 있는 영역이었던 반면, 구글의 애드워즈 광고를 통해 수많은 중소기업이 자유롭게 온라인 광고를 게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애드센스 광고를 통해 수많은 중소규모 웹사이트가 광고주가 게재한 광고에 자동으로 접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애드워즈와 애드센스는 수천 개의 중소기업과 웹사이트를 모았고, 그 엄청난 가치와 시장 에너지는 기존 온라인 광고 시장과 경쟁하기에 충분했습니다. 구글이 많은 포털의 온라인 광고 전략처럼 시장의 20%에 해당하는 대기업에만 집중한다면 오늘날의 영광을 누리기 어려울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온라인 유통 대기업인 아마존은 고수익을 창출하는 일부 상품이 아니라 모든 상품을 아우르는 다양한 상품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아마존 모델은 성공한 반면, 롱테일을 무시하고 몇몇 베스트셀러 상품에 집중하는 사이트는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롱테일 이론은 검색 엔진 마케팅의 키워드 전략에 매우 유용합니다. 즉, 소수의 핵심 키워드나 일반 키워드가 웹사이트 방문자의 절반 이상을 가져올 수 있지만, 소수의 사람들이 검색하지만 매우 명확한 키워드, 즉 롱테일 키워드의 합계도 상당한 방문자를 웹사이트에 가져올 수 있으며, 이러한 롱테일 키워드 검색은 고객의 구매 전환율을 높여 일반 키워드보다 훨씬 높은 경우가 많다는 것이죠. 예를 들어, '베이징 상표권 분쟁 변호사'를 검색한 방문자보다 '변호사'라는 일반적인 단어를 검색한 사이트 방문자가 해당 사이트의 고객이 될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이것이 바로 사용자 키워드 검색 행동의 분산과 분산 키워드 전략을 연구하는 것의 가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