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00, 우리 집에 침입한 정체불명의 소녀!
빈시(박희순)는 2003년부터 자살을 시도했지만 번번이 실패하고 만다. 마침내 죽음을 맞이한 그에게 정체불명의 여자 이수(강혜정)가 집으로 들어와 자연스럽게 "나 돌아왔어!"라고 말한다. . 낯선 여인 이수장은 자신의 사람 중 한 명을 죽여야 한다며 빙시에게 잠시만 조용히 있으라고 재촉한다.
저 여자는 도대체 왜 우리 집에 온 거지?
00 또다시 자살에 실패한 빙시는 결박당한 채 집에 갇혀 자유를 잃게 됩니다. 강수는 3주 동안 빙희의 집에 침입합니다. 강수는 식사 시간이 되면 빙희를 위해 식사를 준비하고, 빙희는 감금 생활에 빠르게 적응해 나갑니다. 병희는 강수가 먹고 자는 것 외에도 쌍안경으로 창문을 통해 누군가를 바라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사랑이라는 기적을 위해 그녀의 흔적은 이상해지기 시작한다. 강수의 부주의를 틈타 병시는 밧줄을 풀고 강수를 차례로 묶는 데 성공합니다. 하지만 병시는 바로 경찰에 신고하는 대신 호기심에 장시우를 돕기로 결심합니다. 이제 리시우 장의 비밀이 곧 공개될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