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진 유리
절망
바닥에 누워있는 너의 사진이 있어
벽에 빈 공간
내가 바라볼 때
너가 전화했으면 해
전화할 때마다 네가 주는 모든 고통이 생각나
<> 앞으로 나아갈 수 없어 너무 힘들어 네가 자꾸만 찾아올 때 난 이렇게 말해야겠어 네가 내 마음만 아프게 할 거란 걸 알아 넌 방해꾼이야 처음부터 이럴 줄 알았어야 했어 그러니 자기야 다시는 오지 마 내 현관문 밖에 서 있을 거야 >그래 내 말 좀 들어봐요
아기야 난 우릴 갈라놓을 거야 넌 내 가슴만 아프게 할 테니까
우릴 갈라놓을 거야
넌 내 가슴만 아프게 할 테니까
우릴 갈라놓을 거야
매일 똑같아 난 계속 널 보고
난 계속 네 이름을 듣고
알아 언젠가는 널 잊을 거야 난 괜찮아질 거야 하지만 네가 날 부를 때마다 네가 준 아픔이 떠올라 잊을 수가 없어 너무 힘들어 네가 자꾸만 찾아올 때 난 말해야 해 네가 내 마음을 아프게 할 뿐이라는 걸 알아 >너가 방해가 돼 처음부터 이럴 줄 알았어야 했어 다시는 돌아오지 마 내 현관문 밖에 서 있을 테니까 내 말 좀 들어봐 우리 헤어질 거야 넌 내 마음만 아프게 할 테니까 언젠가 큰 소리로 말할 거야 말해봐요, 언젠가 당신이 내게 한 짓이 잘못이었다는 걸 깨닫게 해줄게요 하지만 지금은 아니야
이제 말할 때가 됐어
난 당신이 내 마음을 아프게 할 뿐이라는 걸 알아
당신이 방해가 돼
이럴 줄 처음부터 알았어야 했는데
그래서 자기야 돌아오지 마
>안 그러면 내 현관문 밖에 서 있을 테니까 내 말 좀 들어봐 자기야, 난 우릴 갈라놓을 거야 넌 내 마음만 아프게 할 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