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현은 2008년 이민홍 감독의 한국 호러 시리즈 '전설의 이야기'에 출연했다. 대한민국 국민들 사이에 널리 회자되는 8편의 공포소설을 각 회당 한 편의 이야기로 구성한 드라마 시리즈입니다. 김소현은 '음의 딸' 역을 맡았다. 김소현의 드라마 무대 첫 등장이다.
김소현은 2009년 5월 김정민 감독이 연출한 SBS 드라마 '천국의 아이들'에 출연했다. 김소현은 '순영'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드라마는 2부작이지만 이야기는 흥미롭고 감동적이다.
김소현은 2010년 오민호 감독의 영화 '망가진 남자'에서 김명민, 엄기준, 박주미와 호흡을 맞췄다. 김소현은 이 영화에서 '주혜림' 역을 맡아 첫 스크린에 등장한다.
김소현은 2011년 한승용 감독의 가족 코미디 영화 '스파이 아빠'에 출연했다. 영화는 '우리의 적'인 아버지와 딸의 지혜와 용기의 싸움을 그린 가슴 따뜻한 코미디다. 김소현은 극 중 11살 딸 순복 역을 맡아 활발하게 활동하는 초등학교 4학년 소녀다. 이번 역할은 김소현의 첫 영화 주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