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악천후의 이유는 계절 때문입니다. 여름은 덥기도 하지만 장마철이기도 하고, 특히 남부 지방은 비가 많이 내리는 장마철입니다. 여름은 덥고 지면 온도가 계속 상승합니다. 지면의 수증기는 공기 중으로 증발하여 작은 물방울로 응결됩니다. 결국 중력에 의해 축적되어 큰 물방울을 형성합니다. 마침내 비가 내립니다. 남쪽으로 이동하는 찬 공기는 따뜻한 공기와 차가운 공기의 대결을 일으켜 국지적인 지역에 폭우와 같은 강한 대류성 날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매년 여름이면 이런 악천후가 찾아오지만, 해마다 날씨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해 관련 부서에서는 여름마다 진부한 주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런 악천후에 맞서 우리는 어떤 보호 조치를 취해야 할까요?
우선 바람, 번개, 우박에 대한 대비를 해야 합니다. 도로 이용자는 가급적 야외 활동을 피하고 광고판과 같은 위험한 구조물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야 합니다. 특히 뇌우가 내릴 때는 나무 밑으로 숨지 마세요. 도로를 걸을 때는 하수구 맨홀 뚜껑이 빗물에 씻겨 내려갈 수 있으므로 물이 깊은 곳에서는 걷지 마시고, 하수구 유실을 방지하기 위해 지반이 내려앉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관련 정부 부처에서도 배수에 대비하고 돌발홍수, 산사태, 토석류 등 재해에 대비한 방어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비상 근무를 강화하고 24시간 근무 체제를 엄격하게 시행합니다. 비상 용품 및 재난 구조군의 준비를 미리 조직하고, 예방 및 대응 작업을 잘 수행하고, 기상 변화에 세심한주의를 기울이고, 재난이 발견되면 신속하고 질서 있고 효과적인 처리를 수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