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크스가 노동가치론을 어떻게 정교화했는지는 다음과 같다.
첫째, 가치를 창출하는 노동에 대한 이해를 심화시키고 생산적 노동에 대한 새로운 정의를 내린다. 마르크스는 자신이 살았던 시대에 따라 『자본론』에서 물질생산 부문에 주목하여 물질생산 분야의 노동은 생산적 노동이며 가치를 창조하는 반면, 비물질 생산 분야의 노동은 대부분이 생산적 노동임을 이해했다. 비생산적인 성노동은 가치를 창출하지 않습니다.
둘째, 사회적 생산과 가치 창출에서 과학기술 인력과 비즈니스 관리자의 역할에 대한 이해를 심화합니다. 『자본론』에서 '총노동자'에 대한 논의에서 마르크스는 정신노동을 긍정하고 그러한 노동도 가치를 창출하는 노동이라고 믿었지만 물질생산 분야에서는 육체노동에 초점을 맞췄다.
셋째, 부와 가치 창출에 있어서 기술, 지식, 정보 등 차세대 요소의 역할에 대한 이해를 심화시킵니다. 우리는 인간의 추상적 노동이 유일한 가치의 원천이라는 마르크스의 노동가치론의 기본관을 고수해야 한다.
넷째, 가치 창출과 가치 분배의 관계에 대한 이해를 심화합니다. 가치 창출과 가치 분배는 서로 관련되어 있지만 별개의 범주입니다. 생산현장에서는 가치창출이 문제이고, 유통현장에서는 가치배분이 문제이다.
추가 정보:
마르크스의 노동 가치 이론은 영국 고전 정치 경제학의 견해를 지양하고 잉여 가치 이론 창설의 토대를 마련했습니다. 마르크스는 고전정치경제학의 노동가치창출론을 계승하면서 어떤 종류의 노동이 가치를 형성하는지, 왜 그것이 가치를 형성하는지, 어떻게 가치를 형성하는지를 최초로 규명하는 노동의 이중성 이론을 창안했다.
상품가치 형성에 있어 구체적 노동과 추상적 노동의 서로 다른 역할을 밝히고, 이를 통해 잉여가치의 진정한 원천을 밝히고 잉여가치론을 창안하는 토대를 마련한다.
또한 마르크스의 자본의 유기적 구성론, 자본축적론, 사회적 자본 재생산론 등 정치경제학의 일련의 중요한 이론의 창설도 이중성 이론과 관련이 있다. 노동. 그러므로 노동의 이중성 이론은 정치경제학을 이해하는 허브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