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월 4 일 오후 5 시 충칭시 영천구 현수동에서 사고가 발생해 24 명이 지하에 갇혔다. 다음날 새벽 생존자 1 명을 구조하는데 성공해 희생자 18 명, 나머지 5 명은 생사를 예측할 수 없었다.
현지 응급부서에 따르면 이 현수동 탄광은 생산이 중단된 지 2 개월 남짓 되었는데, 이번 사고는 모든 기업이 광산 설비를 자체적으로 철거하고 일산화탄소 초과가 발생해 사고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사고 발생 후 충칭시 및 영천구 관련 부처가 긴급 구조계획을 가동하고 현장 지휘부를 설립하자 직원들은 신속하게 현장으로 달려가 처분을 지도했다. 공안, 소방 등 부서는 현장 지휘부에 협조하여 구조작업을 전개하였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 현수동 탄광의 일산화탄소 농도는 매우 높고 구조난이도가 높아 현장에 많은 보장 물자가 남아 있어 직원들이 밤을 새워 고수했다.
충칭 모 에너지유한공사 남동 광산 지역의 구호대대 대장인 당영승은 기자들에게 광산 수용량이 비교적 크고 우물 밑에서 수색에 성공한 광부 19 명이 모두 우물 밑에서 비교적 얕은 곳에 위치해 있으며, 또 행방불명된 5 명은 위치가 깊을 가능성이 있어 수색 첫 순간에 발견되지 않았다고 소개했다. 그리고 이 광산은 이미 2 개월 전부터 생산이 중단되었고, 우물 아래 정상 작동 시 소유한 배수 시스템은 현재 사용 기능이 없다. 구조대원들이 물을 위로 올리는 압력을 극복해야 하기 때문에 수색작업이 매우 어렵다.
이번 사고를 앞두고 2013 년 현수동 탄광에서 지하 황화수소 중독 사고가 발생해 3 명이 사망하고 2 명이 다쳤다. 재산안전은 최우선으로 두어서는 안 된다.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광부들의 인신안전이다. 그리고 불과 2 개월 전, 충칭의 또 다른 곳은 광산에서도 일산화탄소 농도 초과로 인명피해의 비극, 일산화탄소 독가스의 과다 흡입, 광부들이 소지하고 있는 압축 산소 자구기가 실효돼 16 명이 사망하고 38 명이 중독돼 다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