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청청이라고 합니다. 올해 다섯 살입니다. 장재화의 아내 단승연은 구이저우성의 한 지역 간부로, 섣달 그믐날부터 전염병 예방·통제 업무에 뛰어들었고,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바빴다. 부부는 아들을 돌볼 시간이 없을 때 외할아버지께 아이를 맡겼고, 아기 외할머니는 파킨슨 병 등 질병을 앓고 있어, 정월 대보름날, 아기 외할머니는 포진으로 병원에 입원해 더욱 마음이 놓이게 된다.
은행 강도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