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 파올리니는 1983년생으로 정식 교육을 받은 적이 없다. 2003년 15세 때 집필한 『유산』 3부작의 첫 번째 작품인 『에라곤』으로 국제 문학계에 이름을 알렸다. 미국 뉴욕타임즈는 “에라곤은 작가의 비범한 재능의 재등장이다!”라고 평했다. 영국 <옵저버> 잡지는 <에라곤>을 “2003년 세계 출판물 중 가장 뛰어난 책!”이라고 평했다. 서점온라인'은 이에 대해 "스티븐 킹 이후 출판계에서 그 같은 젊은 천재를 본 적이 없다"고 평했다.
AP통신은 파올리니가 이제 마음속 슈퍼 아이돌 작가가 됐다고 평가했다. 유럽과 미국의 젊은이들 사이에서 나이와는 확연히 다른 큰 성공을 누리고 있습니다. 그는 청바지와 검은색 백팩을 자주 착용해 마치 고등학생 같은 모습으로 책 사인회를 할 때마다 수많은 젊은 팬들의 비명을 지르게 된다. 현재 상황으로 볼 때 이 젊은 신인은 J.K 롤링 이후 또 다른 전설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에라곤'을 각색한 영화 '드래곤 라이더'가 곧 전 세계 개봉을 앞두고 있어 다시 한 번 언론의 주목을 받을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