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로 제인이 이계에 와서 마왕의 아들로 다시 태어나게 되었다.
이 깊고 어두운 지역에서 그는 지하성의 주인이자 마왕의 후계자가 되었다.
그러나 어둠 속의 위험은 그 이상이다.
마찬가지로 마왕의 위치를 호시탐탐 노리는 마족과 땅 깊은 곳에 잠복해 있는 괴물도 있다.
보물과 전설을 위해 사방으로 뛰어다니는 모험가, 그리고 땅에서 와서 정의를 위해 싸우는 기사.
오래된 서약과 깃발 아래, 젠은 지팡이를 들고,
어두컴컴한 땅 깊은 곳에서 세상에 전례 없는 변화를 가져왔다.
클라인, 무수한 비바람을 겪은 이 대륙은 또 새로운 장을 펼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