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월 19일 김태연과 백현의 관계가 폭로됐고, 이는 김태연 619 사건의 원인이기도 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태연과 백현은 서로에 대한 배려와 사랑을 드러냈다. 시청자들이 백현이 김태연에 대한 열광을 느껴 함께 있는 것에 혐오감을 느끼고 결말이 이별로 끝났다니 아쉽네요!
그러나 가장 용납할 수 없는 일은 김태연의 휴대폰 분실 사건이다. SM은 2012년 태연의 휴대폰을 분실한 뒤 즉시 성명을 내고 이를 발견한 사람에게 돌려달라고 요청했다. 그 결과, 다른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 휴대폰으로 사진을 입수하여 온라인에 공개적으로 판매했습니다. 하지만 유출된 태연의 사진은 그저 평범한 셀카였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가장 큰 것은 샤워 후 어깨끈만 노출한 셀카였다.
그러나 온라인에서 사진을 파는 사람들은 운이 좋지 않습니다. 곧 경찰은 태연의 유출된 사진 중 업로드된 원본 정보를 찾아 해당 정보를 게시한 사람을 찾아냈습니다. 그러나 그 사람은 전화기를 발견한 사람이 아니라 그의 친구였습니다. 가장 먼저 전화를 받은 사람은 연예계나 태연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인데, 사진을 올린 사람이 돈이 된다고 생각해서 자신이 주운 휴대폰을 구입해 웃음을 자아냈다.
2019년 김태연은 대형 기획부동산그룹으로부터 경기도 하남시 토지를 11억원에 매입했다. 그러나 김태연이 구입한 땅은 산간지대여서 군사적, 공안적 조치가 취해지지 않는 한 취소가 불가능하다. 우리나라의 '산림정비법' 규정에 따라 이곳은 '생산지'로 지정돼 사실상 개발이 불가능한 땅이다. 회사는 토지를 4억원에 매입한 뒤 석 달 뒤 김태연에게 11억원에 매각했다.
경찰에 따르면 부동산그룹은 미개발 토지를 붉은색 블록으로 나누기 위해 기획한 뒤 지하 개발 정보가 없다고 허위로 주장해 3000여 명에게 되팔았다. 이 그룹은 사람들의 의심을 피하기 위해 타임지에서도 수많은 TV 광고를 방송한 지 20년이 넘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KBS 언더그라운드에 유명 개그맨을 섭외해 프로모터로 활동하고 부유한 투자자들을 유치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태연은 대한민국에서 매우 유명한 여성 예술가이기 때문에, 그녀의 열애 역시 공개된 후 인터넷 상에서 뜨거운 논의를 불러일으켰다. 김태연이 부동산 투기에 연루됐다고 의심하는 목소리도 있다. 이에 김태연의 SM엔터테인먼트 측은 "회사가 아티스트의 재산을 통제하기 어렵다"고 반박했다.
인터넷상에서 의문이 제기된 김태연은 오후 4시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부동산 투자에 대한 답변을 올렸다.
아마도 별거 때문이었을 것이다. 그래서 앞으로 제 인생의 꿈은 직장생활을 하면서 가족들만이 자주 만날 수 있는 사업장을 차리는 것입니다. 이는 나와 같은 꿈을 직접 확인하고 품고 있는 부모님이 가족들의 동의를 받아 내린 첫 번째 이사이자 선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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