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3년 11월, 공펑과 차오관화는 동료나 친구에게도 알리지 않고 조용히 결혼식을 올렸다.
1944년 가을, 공펑은 산간도시 충칭의 한 간이병원에서 첫 아이를 낳았다. 그는 현재 아버지의 사업을 물려받은 주북 중국대사 차오종화이였다.
보름달이 지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공펑은 가끔 '주저택'에 종화이를 남겨두고 그를 보살펴주던 저우언라이와 등영초도 있었다. 배가 고프면 울면서 먹이를 주더군요. 너무 바빠서 동지들 모두가 이 '자이자이'가 큰 행운과 행운을 누린다고 말하는 걸 보니 정말 기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