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좀비영화 '행복'은 TV 시리즈다.
'행복'의 스토리 배경은 포스트 팬데믹 시대를 배경으로, 전염병이 끝난 뒤 또 다른 새로운 감염병이 퍼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역시 한국적이며 현안과 관련이 깊은 영화지만, 한국은 늘 전염병을 잘 찍는다는 영화 '인플루엔자'가 생각난다.
생명을 위협하는 패닉 환경 속에서도 인간 본성의 친절함과 가치관이 계속해서 유지될 수 있을지. 기다려 보자. '행복'의 감독은 '비밀의 숲'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청춘기록' 등 뛰어난 작품을 탄생시킨 안지호 감독이다.
한효주는 주인공 윤신춘 역을, 박형식은 주인공 정이현 역을 맡았다. 이번 드라마는 한효주가 'W-두 개의 세계' 이후 5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작품이기도 하다.
줄거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전염병이 종식된 후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생존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현재의 의미의 가치가 변함없이 유지될 수 있는지를 제안하고, 삶과 죽음을 초월하여 유지될 수 있는지 여부. 불변의 가치는 무엇입니까?
세양에 새로 지어진 세양숲록힐 아파트에 입성한 윤신춘(한효주 분)과 정이현(박형식 분)의 휴먼스토리다. 도시와 아파트 주민들의 다양한 욕망과 개성을 담은 그룹 드라마. 가장 한국적인 아파트 생존 이야기이자, 가장 안전하다고 생각했던 아파트 밖으로 탈출하는 이야기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