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쯔옌은 유서에서 “회사로부터 이사들을 접대해 달라는 부탁을 자주 받았다”고 적었다. 한 번은 소속사에서 디렉터를 초대해 골프를 치자고 장쯔옌에게 나이트클럽에 가서 함께 술을 마시라고 지시한 적도 있다. 감독은 결국 장쯔옌에게 동침을 요청했고, 장쯔옌은 이를 거부하자 매니저에게 구타와 굴욕을 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장자연 사망 전 소속사 김 대표는 13일 저녁 국내 언론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KBS가 공개한 장자연 유서 내용이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