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언론 보도에 따르면 장혜메이(아메이)는 지난달 초 새 앨범 'Paranoid Side'를 발매하고, 신곡 뮤직비디오 홍보 예산의 80%를 디지털 네트워크 프로모션에 쓰기로 결정했다. '파라노이드 사이드'는 어젯밤 공개됐다. 시체 핥기, 신부 구타 등 더욱 놀랍고 폭력적이며 충격적인 장면은 온라인에서만 방송된다.
아메이의 새 뮤직비디오는 이란의 한 버려진 요양소에서 촬영된 것으로 전해진다. 해당 장면에는 화사한 화장을 한 노부인이 죽은 남편의 몸을 다정하게 애무하고 심지어 몸을 핥는 모습도 담겨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에는 신랑이 의자와 술병을 들고 신부를 짓밟고 부러진 이빨이 튀어나오는 모습이 끔찍했다. 아메이가 이번에 온라인으로 프로모션하는 이유는 최근 디지털 음악의 영향력이 크게 높아졌기 때문이다. 또한 대만의 200만 디지털 음악 사용자를 타겟으로 하고 있으며 본토의 400억에 가까운 디지털 음악 출력 가치도 목표로 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