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전군은 전국이나 전략지역을 넘나들며 기동적인 전투임무를 수행하는 부대를 말하며, '야전군'이라고도 한다.
일반적으로 이들은 중적군을 섬멸하는 주요 전투임무를 담당하며 전투작전의 중추 역할을 한다. 해방전쟁 당시 중국 인민해방군의 최고위 조직 단위로, 전략 및 작전 임무를 담당한다. 해방전쟁 초기 중국인민해방군은 다양한 전략지역에 야전군을 창설했고, 이후 점차 서북, 화동, 동북, 중원, 화북 야전군으로 조직됐다.
1949년 초 전국을 횡단하기 위해 서북, 중원, 화동, 동북야전군을 각각 제1야전군, 제2야전군, 제3야전군, 제4야전군으로 개칭했다. 각 야전군은 중국인민혁명군사위원회 직속이며 그 관할하에 여러 군단과 특수부대를 두고 있다. 신중국 건국 이후 야전군 지정이 취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