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지 비상하다'는 2013년 10월 10일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첫 개봉됐다. 영화는 평양 예술단의 곡예사를 꿈꾸는 석탄 채굴자 영미(한중심)의 행복한 분투를 그린다.
부산영화제 주최 측은 이 영화가 개념적이지 않다고 판단해, 통일부와 협의 끝에 영화 제작진을 영화제에 초청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영국과 미국의 노동자들은 “영국과 미국의 성공은 노동계급의 승리”라고 주장한다. 이 영상을 보면 사회주의 영화에 내재된 뭔가가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