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릴러 촬영으로 유명한 방 형제가 감독을 맡은 영화 '탈출'에는 루이 구, 류칭운, 리신지에, 천스청 등 양측의 막강 연기파 스타들이 출연한다. 대만 해협.
화재 위험과 구조 장면을 3D로 표현하는 데 거의 천만 달러가 소요되었습니다.
'탈출'은 명료한 구조와 진솔한 감정선, 스릴러의 리듬과 결합된 특수효과 퍼포먼스, 우여곡절을 모두 소화해 현장에 몰입하게 만든다. 구와 류로 구성된 '이중남주모델'에서는 남동생의 역할이 늘 변수다. 그 역시 소방관이었지만 마음의 매듭(아버지의 죽음)으로 인해 직장을 그만두고 불바다에 갇히게 되자 찾아온 형과 마주하게 된다. 그를 구출하는 그의 멘탈은 미묘한 듯, 여기에 드라마의 긴장감이 숨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