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으로 선민이라는 말은 선민, 사랑해. 그리고 영우의 유령이 자신에게 살고 싶다고 ... 그래서 소아를 죽여 자신의 목소리가 사라지지 않도록 선민에게 붙어 계속 살아간다는 것이다.
선민은 영연이 없는 공허함을 시종 놓을 수 없었다. 정오 방송시간에 선민은 영연이 부르는 소리를 들었지만 방송실에는 선민 자신밖에 없었다. 선민은 놀라서 기절했다.
선민은 영연의 목소리를 두려워하지만 친구를 돌보지 않을 수 없다. 캠퍼스 곳곳을 찾아도 영연의 흔적을 찾을 수 없었다. 결국 선민은 평소 영연에게 특히 좋은 음악 선생님을 찾아가는 것을 생각했다. 이날 밤 음악실을 찾은 선민은 목매달아 자살한 음악 선생님의 시체를 보았다.
줄거리 소개:
음악적 소양을 가진 여고생 영연 (김옥빈 분) 과 유일한 친절민 (서지혜 분) 은 음산한 성원여고 지하실을 두 사람의 비밀장소로 삼았다. 선민은 활발한 성격이지만, 영연은 그와는 반대로 눈에 띄지 않는 내향적인 소녀로 밤늦게까지. (데이비드 아셀, Northern Exposure (미국 TV 드라마), 남녀명언)
영연은 인후암 수술 후유증 대신 노래를 부를 수 없는 음악 선생님 희연 (김서형 분) 이 음악수업에서 노래를 부르기 위해 음악실에 혼자 남아 노래를 연습하고, 음악실에서 혼자 노래를 연습하는 영연은 또 다른 노래 연습 소리를 듣고 겁에 질려 황급히 도망가는 동안 날아오는 악보에 목을 찔려 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