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은 바다와 같고, 지난 일은 하늘과 같다.
탁자 위의 촛불이 마음을 불태웠고, 이별도 보았다. 봐라, 그것은 우리를 위해 눈물을 흘려 아침으로 흐른다.
* * * 서창에서 촛불을 자를 때, 늦비가 온다고 한다.
그리움은 나무 밑바닥이 그리웠지만, 오늘 우리는 만나지 않고 서로 알게 되었다.
명대 봄연기가 흰 이슬을 날리며 이별을 잊을 수 없다.
아카시아 매화 머리 하룻밤, 갑자기 창문 앞에 가서 군자로 의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