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검남에서 내가 길북을 수복했다고 들었다.
처음 들었을 때 희비가 엇갈려 눈물이 옷에 가득 묻었다.
아내와 아이들을 돌아보니, 근심은 어디에 있는가?
시집을 함부로 말아서 나는 거의 미칠 것 같다!
낮에는 술을 마시고 큰 소리로 노래를 부른다.
화사한 봄빛은 나의 반려자이다. 나로 하여금 고향으로 떠날 수 있게 한다.
댐에서 무협을 건너는 것 같다.
곧 양양에 도착해서 낙양으로 달려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