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배우, 주창인은 기본적으로 간숙인이며 영화의 로케이션, 촬영지도 간쑤에 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유연이가 태백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매일 검게 칠하고 고원홍을 발랐다. 유연이는 처음 영화에 출연한 탓에 촬영을 시작할 때 긴장해서 말을 못 할 정도로 스트레스를 받아 잠꼬대를 하고 있다. 쇼리빈은 배역을 잘 하기 위해 호텔 종업원을 찾아 경양 방언을 배울 뿐만 아니라 수염도 남기고 손톱 틈까지 더러워졌다. 영화는 진일항의 감독 데뷔작이다. 영화는 자금 문제로 당초 15 일 촬영 계획에서 13 일로 축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