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가 숨이 차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건강한 개는 분당 호흡 횟수가 10회에서 30회까지 평화롭게 호흡합니다. 그러나 개가 빠르게 숨을 쉬거나(심지어 분당 80~100회까지) 입과 혀를 벌려 헐떡이는 것을 발견했다고 해서 개가 아프다고 결론을 내리는 것은 전적으로 옳지 않습니다. 개는 다른 동물과 달리 땀샘이 거의 없으며 코끝이나 발바닥 등에 분포되어 있어 땀을 많이 흘려도 체온을 식히는 데는 부족합니다. 호흡 속도를 가속화하거나 입과 혀를 열어 호흡을 돕습니다. 그러므로 흥분, 공황, 운동, 높은 주변 온도 등 신체의 열 생산이 급격히 증가하거나 열 방출이 어려운 한 호흡 횟수가 크게 늘어날 수 있으며 입과 혀까지도 숨을 내쉬기 위해 열어두는 것은 병적인 현상이 아닙니다. 주인이 조용히 하고 휴식을 취하고 시원한 곳에 두거나 간단한 냉각 조치(예: 찬물을 붓는 등)를 취하는 한 당황할 필요는 없습니다. 머리를 숙이고 선풍기를 이용해 바람을 불어넣는 등), 호흡이 곧 느려집니다. 만약 강아지가 추운 겨울에도 격렬한 운동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위와 같은 증상이 계속 나타난다면 병적인 증상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심한 발열질환, 호흡기질환, 뇌염, 심한 통증질환, 파상풍 등을 앓을 수 있으니 제때에 진단하고 치료해야 합니다. 개들은 땀샘이 없기 때문에 피부가 열을 발산할 수 없습니다. 여름에 날씨가 더우면 개들은 이런 식으로 열을 발산하기 위해 혀를 내밀고 헐떡거립니다. 그러므로 여름에는 통풍이 잘 되지 않는 곳에 너무 오래 머물게 하거나, 뜨거운 태양에 너무 오랫동안 노출시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헐떡거리거나 혀를 내밀어도 개를 식힐 수 없습니다. 때때로 열이 있는 개는 입을 벌리고 헐떡거릴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체온이 섭씨 40도를 넘으면 발열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때때로 약간 높은 체온은 질병의 징후가 아닙니다. 일부 개는 기분, 활동 또는 환경 영향으로 인해 하루 중 다양한 시간대에 섭씨 1~2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숨이 가쁘고 발열이 지속되는 주요 병리학적 원인은 박테리아 감염입니다. 또한 열사병, 저혈중 칼슘, 암 등의 질환으로 인해 열이 오랫동안 지속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개가 열이 나거나, 무기력하거나, "비참한" 표정을 보이거나, 식욕이 없거나, 숨이 가빠지거나, 심장박동이 증가하면 즉시 수의사의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