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Health Times (ID: jksb2013)
Abe Division 작성, Li Bo 번역, Tianjin Education Press "음식에 관한 진실"[일본]에서 발췌
이 글의 저자
아베 츠카사(일본인)는 20년 넘게 식품 첨가물 분야에 종사해 왔으며, '살아있는 첨가물 사전'이자 '식품의 신'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식품 첨가물". 사고로 인해 깊은 자책감에 빠지게 된 그는 사임하고 첨가물에 대한 강의를 시작했고, 이로 인해 일반 소비자들은 식품가공의 '비하인드 스토리'에 깊숙이 빠져들게 됐다.
내 인생을 바꾼 '미트볼 사건'
그날은 딸의 세 번째 생일이었다.
당시 나는 절박한 남자처럼 일하고 있었고, 집에서는 거의 식사를 하지 않았고, 한밤중에 집에 오는 것이 잦았다. 그래서 나는 그날 일찍 일을 끝내고 집에 일찍 돌아가는 것으로 딸의 생일을 보충해야 했습니다.
식탁에는 아내가 준비한 식사가 가득하다. 그 중에는 귀여운 미키마우스 이쑤시개가 꽂힌 미트볼이 담긴 접시도 있었습니다. 나는 하나를 집어 입에 던지고 즉시 얼었다.
그것은 다름 아닌 제가 개발한 미트볼이었습니다.
순수 첨가물인 이상, 음식에 섞여 있어도 100가지가 넘더라도 혀로 하나하나 구별할 수 있어요.
저 미트볼 맛이 제가 준비한 화학조미료, 접착제, 유화제랑 똑같네요.
황급히 "무슨 일이야? xx에서 만든 거야?"라고 물었다.
아내는 무심코 "네, xx에서 만든 거예요"라고 대답했다. 그리고 나에게 보여주세요.
그렇죠. 제가 직접 개발한 제품이었는데, 미키마우스 이쑤시개가 붙어 있고, 아내가 끓여준 스프를 부어서 바로 눈치채지 못했어요.
"이런 미트볼은 가격이 너무 저렴하고 아이들이 좋아해서 자주 사요. 나오자마자 아이들이 움켜쥐거든요."
고개를 들어보니 내 딸과 아들이 모두 맛있게 미트볼을 먹고 있었습니다.
"잠깐, 잠깐, 잠깐!"
나는 서둘러 양손으로 접시에 미트볼을 덮었다.
아빠로서 너무 당황한 행동을 해서 가족 모두가 깜짝 놀랐다.
진실: 미트볼은 이렇게 만들어집니다.
슈퍼마켓의 특산품인 미트볼은 제조사에 의뢰해 개발한 것입니다.
제조사는 값싼 다진고기를 대량 구매했다. 다진고기는 고기라고 부르기 힘든 부분으로 소의 뼈에서 제거한 것으로 일반적으로 애완동물 사료로 사용된다.
그래서 다진 고기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논의하기 위해 저를 찾아 왔습니다.
먼저 더 이상 알을 낳지 못하는 닭의 고기를 조금 넣어 무게를 늘려보세요. 그런 다음 질감을 살린 콩 단백질이라는 물질을 첨가하여 부드러운 느낌을 줍니다. 쇠고기 육수, 화학 조미료 등을 듬뿍 사용해 풍미를 더한다. 동시에 맛을 부드럽고 매끄럽게 만들기 위해 라드, 가공 전분 등도 첨가합니다. 그 밖에 접착제, 유화제 등도 첨가됩니다. 대량 생산에는 기계를 사용하기 때문에 작업이 훨씬 쉽습니다.
색상을 좋게 하기 위해 착색제를 사용하고, 유통기한을 연장하기 위해 방부제와 pH 조절제를 사용하고, 퇴색을 방지하기 위해 항산화제를 사용합니다.
이렇게 하면 기본적으로 미트볼이 완성됩니다.
마지막으로 첨가물을 사용해 '소스와 케첩 맛이 나는 것'을 섞는다. 이 국물을 미트볼 위에 붓고 진공팩에 넣어 가열 소독하면 제품이 완성됩니다. 전체 생산 공정에는 약 20~30종의 첨가제가 사용되는데, 이는 실제로 "첨가제 더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진은 동북통신에서 가져온 것으로 사진과 내용은 무관합니다
제가 개발한 미트볼은 한 상자에 100엔(약 6.8위안) 미만에 판매됩니다. 가격을 그렇게 낮게 책정한 이유는 가격이 고작 이십엔, 삼십엔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제품이 출시되자마자 아이들과 주부들에게 즉각적으로 인기를 끌며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것이 개발 초기부터의 목표였습니다. 제조사는 입이 쩍 벌어질 정도로 웃었다. 이 상품 하나만으로 얻은 수익으로 건물을 지었다고 한다.
"아빠, 저 미트볼은 왜 못 드시나요?"
미트볼 만드는 과정에 푹 빠져 있다가, 아이의 말을 듣고 갑자기 정신이 돌아왔습니다. 순진한 목소리.
"아무튼 이거 먹으면 안 돼, 먹지 마!"
접시를 빼앗고 알 수 없는 설명을 하면서 깊은 자책에 빠졌다.
식품공장장 : 제가 직접 먹지는 않겠습니다
그 전에는 이런 미트볼이 그래도 자랑스러웠습니다. 더 이상 쓸모가 없고 버려지기 직전인 것들을 음식으로 바꾸는 것은 환경에도 좋고, 단돈 1원이라도 아끼고 싶은 주부들에게는 그야말로 희소식이다.
하지만 그때 나는 내 아이들이 이 미트볼을 먹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는 것이 분명해졌습니다.
그날 밤 나는 밤새도록 잤다.
이런 비유는 적절하지 않을지 모르지만 첨가물은 군수품과도 같아서 살인무기를 팔고 자기 주머니만 채우는 '유해한 장사꾼들'과 같은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었어요.
이전에 무시했던 몇 가지 단어가 점차 머릿속에 떠올랐다.
모 공장의 A 소장은 늘 은밀하게 “우리 집에서 파는 햄은 전혀 먹을 수 없다”고 말했다.
피클 가공 공장 B 소장도 자주 그런다. “가격이 엄청 저렴하긴 하지만 저희 피클은 사지 않는 게 좋아요. 검은 채소를 데친 뒤 합성착색료로 착색한 거예요.
봉지 연근 제조사인 C씨도 "저희는 그런 연근을 먹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물론 쓰레기처럼 보였던 검은 연근을 보고 갑자기 돌변한 것도 사실이다. 미백 과정에서 제정신의 사람은 그것을 먹지 않을 것입니다.
만두가게 D사장과 두부가게 E사장도 같은 말을 했다.
제가 살고 있는 도시에는 다른 곳보다 아토피 피부염을 앓고 있는 아이들이 더 많다고 들었습니다. 이에 대한 책임은 천분의 일이라도 내가 져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 문제를 생각하면 죄책감이 듭니다.
물론 법을 어긴 것은 아닙니다. 나는 첨가제를 사용할 때 항상 국가에서 정한 사용방법, 기준, 복용량을 엄격히 준수하고 이를 제품 라벨에 명확하게 표시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내 죄책감이 지워지는 것은 아니다.
비교적 늦게 일어났지만, 이제 '깨어났'으니 더 이상 이대로 일할 수는 없다. 그래서 다음날 나는 직장을 그만뒀다.
식품첨가물은 '적'인가
사실 대규모 현대 식품산업은 식품첨가물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식품첨가물을 첨가하지 않으면 대부분의 식품이 보기 흉하고 맛이 없으며 보존하기 어렵고 가격이 비싸 소비자가 받아들일 수 없을 것입니다.
얼마 전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새벽 5시에 집에서 출발해서 오전 7시 비행기를 타야 해요. 아침을 먹을 시간이 없어서 비행기 탑승 전 공항에서 샌드위치와 커피를 샀습니다. 먹으면서 그 샌드위치에 얼마나 많은 첨가물이 들어갔는지 세어봤습니다. 결과 유형은 30가지가 넘습니다.
여행 중에는 점심도 먹습니다. 영양 보충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야채가 더 많이 들어간 도시락을 골랐어요. 전체적으로 약 40여종의 첨가제가 추가됐다.
이렇게 해서 아침, 점심에만 70가지가 넘는 첨가물(반복 포함)을 섭취하게 됐다.
하지만 사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한끼를 쉽게 해결할 수 있다는 편리함도 얻었습니다.
요즘 우리의 식생활은 언제 어디서나 먹고 싶은 것을 살 수 있을 정도로 풍요로워졌습니다. 우리가 이런 '편리함'을 누릴 수 있는 것은 바로 식품가공의 발달 때문이다.
식품가공의 발전을 촉진하는 것은 의심할 바 없이 식품첨가물이다.
첨가제의 남용은 진짜 문제입니다. 하지만 “식품첨가물=독”과 같은 일률적인 접근 방식으로는 어떤 문제도 해결되지 않습니다. 잘 생각해보면 우리는 사실 아주 오래전부터 첨가물을 다루고 있었습니다.
찐빵을 만들 때 사용하는 베이킹파우더와 베이킹소다도 첨가물이다. 곤약을 굳히는 데 사용되는 수산화칼슘도 첨가물인데...
첨가물이 우리에게 가져다주는 이익과 '혜택'을 부정하고 사람들에게 겁만 주는 것은 말이 되지 않습니다.
첨가물을 단순히 적으로 거부할 것이 아니라, 첨가물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어디까지 받아들일 수 있을지 고민해 보세요.
이게 핵심이다.
주방에 없는 것들도 첨가물입니다
식품첨가물이란? 과학자들은 이렇게 설명할 수 있습니다. "식품의 제조 및 가공 또는 보존 목적으로 첨가, 혼합, 침투 및 기타 방법을 통해 식품에 사용되는 것은..."
하지만 제 설명은 간단합니다. "식품첨가물은 주방에 없는 것들이에요."
주방에는 간장, 설탕, 소금, 식초 등 기본적인 양념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화학 조미료(글루타민산나트륨)와 베이킹 소다, 베이킹 파우더 같은 첨가물도 있을 수 있습니다. 장아찌를 직접 담그는 경우 치자나무 색소를 넣어 무장아찌에 색을 입힐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누구도 방부제인 소르브산이나 벤조산, 증점제, 카민, 아질산나트륨, 폴리인산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주방에서 볼 수 없고 상상할 수도 없는 모든 것이 바로 식품첨가물입니다.
이처럼 식품을 고를 때 '주방에 없는 것'이 많이 들어간 식품을 선택하지 않도록 노력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첨가물이 적은 식품을 구입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소비자가 진정으로 다량의 식품첨가제 섭취를 피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신선하고 자연적인 식재료를 직접 구매하고, 시간을 들여 전통 방식대로 건강한 집밥을 직접 만드는 것 뿐이다.
첨가물을 멀리하는 다섯 가지
1
슈퍼마켓에서 물건을 살 때 '뒤'를 보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물건을 살 때 뒤집어서 '뒷면'을 보는 습관을 기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는 '주방에 없는 것 = 식품 첨가물'이라는 공식에 따라, '주방에 없는 것'이 적은 식품을 구매해 보세요.
물론 '주방에 없는 것'이 들어가지 않은 것을 찾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러나 덜 함유된 식품을 찾는 것은 여전히 가능합니다.
봉지에 담긴 야채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성분표에 야채 이름만 있는 경우도 있고, 표백제, pH 조절제, 항산화제 등 첨가물의 이름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뒷면'을 보고 사는 것과 보지 않고 사는 것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첨가물의 독성에 대한 관련 지식이 없더라도 안전성이 높은 식품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2
덜 가공된 식품을 선택하세요
식품을 구입할 때 덜 가공된 식품을 선택하세요.
쌀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쌀을 직접 사서 집 밥솥으로 밥을 하면 첨가물은 0이 됩니다.
냉동 필라프나 주먹밥으로 가공하려면 조미료(아미노산 등), 글리신, 기타 첨가물을 첨가해야 합니다.
직접 요리할 시간이 없다면 최종 제품(냉동 필라프나 주먹밥)에만 의존하지 말고 중간에 봉지에 들어있는 밥을 선택하세요. 준비하고 직접 처리하는 데 시간을 투자하세요.
야채도 마찬가지입니다.
신선한 야채에는 첨가물이 없지만, 자른 야채와 봉지에 담긴 샐러드를 살균하는 데 차아염소산나트륨을 사용합니다.
고도로 가공된 음식을 절대 먹으면 안 된다는 말은 아닙니다. 가끔 한두번 먹어도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자주 드시지 마시고, 직접 만들어 드셔보시고, 안 맞을 땐 기성품으로 구매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노력을 기울일 것인지, 아니면 첨가물을 선택할 것인지? 다들 신중하게 고려해서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3
'알고' 먹기 전 반성 필요
“혼자서는 불가능하다.”
“시간이 없어요, 전혀 불가능해요.”
첨가물 이야기를 할 때마다 이런 목소리를 자주 듣습니다.
요즘 시대에는 첨가물에 의지하지 않고 혼자서 다 한다는 게 정말 어렵고, 가끔 이런 것들을 활용하는 방법도 없잖아요.
하지만 자신이 무엇을 먹고 있는지 알고 보면 분명 가족과 자신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식품첨가물의 독성과 유해성에 대해 잘 알지 못하더라도, 오늘날 우리 가족이 먹는 가공식품에 첨가물이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을 아는 한, 직접 만들어 보고 싶은 충동은 분명히 생길 것입니다. 이번 주 3일은 가공식품에 의존했고, 남은 날은 직접 요리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이런 죄책감에 다음으로 생각한 것은 내가 만든 음식을 가족들에게 먹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다.
그러니 “혼자서는 불가능하다”라고 하기보다는 일주일 안에 시도해 보세요.
4
싼 것에 욕심내지 마세요
슈퍼마켓이 가격 전쟁을 벌이면 상품 가격이 20~30%까지 떨어지지 않습니다. 중개인 수수료를 없애면 더 저렴해집니다. 가격 전쟁 뒤에는 저와 같은 사람들과 식품 가공업자들이 어둠 속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만약 제조사가 예전에 소시지가 398엔에 팔렸다고 해서 내일부터 298엔에 팔고 싶다고 하면, 우리의 일은 이익을 바꾸지 않고 298엔에 만드는 것입니다. 그것은 원자재에 대한 요구 사항을 줄이고 첨가제를 사용하여 "해당 제품"을 만드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해당상품'에 소비자들은 가격만 보고 '너무 싸다, 얼마나 다행인가'라고 생각하고 구매하게 된다.
저렴한 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이 점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5
'단순 회의' 정신을 가져라
첨가물을 다루고 선택할 때 첫 번째 단계인 '단순 회의' 정신을 가져라 가공 식품 .
"색이 왜 이렇게 아름다운가요?"
"왜 이렇게 싸요?"
"이 봉지에 담긴 샐러드는 왜 시들지 않는 걸까요?" /p >
“크리머는 왜 매장에서 무료로 살 수 있나요?”
“이건 쌀로만 만든 술이라고 하던데, 지금 우리가 마시는 술은 쌀만으로 만든 게 아닌가? 쌀?”
이런 '단순한 의심'의 정신을 갖는 것이 모든 것의 시작입니다.
슈퍼마켓에서 파는 당근의 일종으로 한 봉지에 3개, 한 봉지에 100엔입니다.
"자연재배 채소는 왜 이렇게 획일적인가?"
이런 '단순 의심' 정신을 갖고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세 당근은 크기, 모양, 색상이 정확히 같고 무게도 거의 같습니다. 이 "표준 표본" 당근을 재배하기 위해서는 다량의 농약과 화학 비료가 사용됩니다.
어쨌든 이런 '단순 의심'의 정신을 갖고 가공식품을 고를 때 반드시 뒤집어서 '뒷면'을 보면 진실은 자연스럽게 드러나게 마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