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서는 수제 실크 카펫을 청소하는 방법에 대해서만 이야기하겠습니다.
핸드메이드 실크카펫의 청소는 전문 카펫 청소업체를 통해 진행해야 하며, 카펫의 용도에 따라 일반적으로 2~3년에 한 번씩 전체 청소를 권장합니다.
실크 카펫은 사용 중에 필연적으로 작은 얼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러한 얼룩은 집에서 청소해 보세요. 단, 다음 사항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먼저 얼룩을 처리하기 전, 진공청소기를 사용하여 카펫 표면을 가볍게 닦아주세요. 카펫의 스파이크를 빨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전문적인 카펫 청소라 할지라도 첫 번째 단계는 먼지 제거입니다.
둘째, 실크는 단백질 섬유이므로 알칼리에 강하지 않습니다. 얼룩을 청소할 때는 중성세제를 사용하는 것을 잊지 마세요. 카펫 세제를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지만 모든 카펫 세제가 중성인 것은 아닙니다. 구매하기 전에 세제가 실크 카펫을 세탁할 수 있는지 판매자에게 문의하세요.
국내 재료를 사용한다면 집에 있는 세탁세제, 주방세제 등은 중성세제라 작은 얼룩에도 쓸 수 있다. 세탁세제나 주방세제를 약간의 물과 섞어서 스프레이병에 붓고 적당량을 얼룩에 고르게 뿌린 후 몇 분간 그대로 놓아두세요. ?
셋째, 보푸라기가 없는 깨끗한 반건조 수건으로 얼룩진 부분을 닦아주세요. 수건은 너무 젖지 않는 것이 원칙이지만, 수건 자체에 수분이 너무 많지 않은 것이 기준입니다. 왜냐하면 집에서 DIY를 하면 세탁세제의 양을 조절하기가 쉽기 때문이죠. 너무 물에 젖은 수건을 사용하면 거품이 너무 많이 생겨 청소가 어려워지기 때문이죠. 또한 수건에는 보푸라기가 없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얼룩이 청소되기 전에 보푸라기 층으로 더러워져 다시 처리해야 합니다.
넷째, 닦아낸 후, 얼룩 처리 후 수분을 흡수할 수 있도록 완전히 마른 수건을 준비하여 카펫 표면이 최대한 빨리 건조될 수 있도록 해주세요.
다섯째, 얼룩을 처리한 후 카펫 표면의 얼룩진 부분을 진공청소기로 청소해 남은 미세먼지를 제거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