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가 좋아하는 풀의 종류는 알팔파, 밀싹, 라이그라스, 민들레풀 등 다양합니다. 애완용 토끼가 있다면 토끼 먹이나 과일, 야채를 먹일 수도 있습니다.
토끼의 나이와 영양 요구량에 따라 먹이를 주어야 합니다. 토끼가 생후 3개월밖에 안 되어 급격한 성장과 발달을 보이는 시기에 있다면, 성장하는 동안 토끼의 칼슘 필요량을 충족시키기 위해 칼슘이 풍부한 알팔파를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먹이는 과정에서 너무 많이 먹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토끼가 쉽게 흡수할 수 없게 되어 소변에 칼슘이 배출될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나면 요도결석과 같은 비뇨기계 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동시에 밀풀을 적절히 섭취하면 토끼에게 충분한 미량원소와 비타민을 보충할 수 있으며, 성체가 되면 민들레풀을 섭취하여 장 건강을 증진할 수 있습니다.
연령별로 토끼에게 먹이는 잡초도 다릅니다. 6개월 미만의 토끼에게는 티모시풀과 알팔파풀을 일정량씩 먹일 수 있습니다. 알팔파를 과도하게 섭취하면 비만, 변이 묽어지고 매일 아침 저녁으로 소량의 칼슘이면 충분합니다. 6개월 이상의 토끼에게는 티모시풀, 과수풀, 귀리풀, 호밀풀, 기타 풀을 먹일 수 있으며, 먹이는 양은 토끼의 크기에 따라 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