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언론 보도에 따르면, 한국 그룹 슈퍼의 최시원이 키우는 프렌치 불독 벅시가 지난 21일 이웃을 물었다. 당시 목줄을 하지 않은 이웃 김아무개(53)씨는 병원으로 후송된 지 며칠 만에 사망했다. 대한민국에서 논란을 불러일으킨 개. 이에 최시원 역시 21일 오전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족을 잃고 충격과 슬픔에 빠져 계실 유족분들께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 " 고인과 유족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애견 주인의 한 사람으로서 교육에 철저했어야 했는데 이런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습니다. 깊이 반성하고, 유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다시 일어난다.
이 장면을 본 개주인은 애완견을 끌어냈습니다.
지난달 30일 대한제1회장 김모(53)씨가 자신의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순식간에 애완견에게 물렸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6일 만에 사망하였고, 사망원인은 패혈증이었다.
애완견은 목줄을 착용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물림 방지 마스크도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아파트 관리인은 "6일 오전에 응급실에 갔다. 나가는 걸 봤다. 저녁 10시가 되자 아들과 여동생이 와서 말했다. 패혈성 쇼크로 사망했다" 김씨를 물었던 반려견은 같은 아파트에 살았던 가수 그룹 슈퍼주니어 최시원 가족의 프렌치 불독이었다. 최시원은 지난 21일 SNS를 통해 "저의 부주의로 이런 큰 일이 일어난 점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사과했다. 최시원의 아버지 역시 사망 원인에 대해서는 "같은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며 "치료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와 2차 감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