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도 고양이처럼 털을 핥는 걸 좋아해서 헤어볼병에도 걸리기 쉽습니다. 토끼가 헤어볼병에 걸리면 잦은 구토, 식욕부진, 변비 등의 문제를 겪게 됩니다. 주인이 토끼가 최근에 똥에 털이 있거나 토한 털을 발견했다면, 제때에 토끼를 돕기 위해 몇 가지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1. 토끼의 식단 조절
주인은 토끼에게 헤어볼 질환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에는 식단을 조절하고 토끼 사료의 양을 줄이고 풀과 사료를 더 많이 먹여야 합니다. 물, 풀에는 좋은 조섬유가 함유되어 있어 토끼의 배변 속도가 빨라지고, 배변 시 뱃속에 있는 털뭉치가 나올 수 있으므로 토끼가 마실 수 있는 깨끗한 물도 더 많이 준비해야 합니다.
2. 토끼에게 제모 크림 먹이기
토끼에게는 풀을 먹는 것 외에도 토끼에게 제모 크림을 먹일 수도 있습니다. 헤어볼 증후군에 걸리면 주인이 토끼 입에 바니볼을 붙여주면 되는데, 토끼는 평소 깨끗한 걸 좋아해서 입에 묻은 털 크림을 핥아서 먹어치울 거예요. .
3. 토끼 털 다듬기
토끼의 뱃속에 털뭉치가 있는데, 그 주된 이유는 핥는 과정에서 자기 털을 핥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실수로 토끼의 내장과 위에 털이 쌓이고, 시간이 지나면서 털뭉치가 형성됩니다. 주인이 시간이 있으면 빗을 이용해 토끼의 털을 빗어주면 빠진 죽은 털을 제거하고 헤어볼의 문제를 줄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