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에게 주사를 놓는 경우, 자고 있는 동안 주사를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이는 심리적 그림자를 만들어 향후 주사에 대한 두려움을 갖게 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사실 다른 각도에서 보면 아주 편안하게 자고 있는데 이때 누군가에게 주사를 맞는다면 누구도 받아들일 수 없을 거라 믿습니다.
강아지가 처음 주사를 맞을 경우에는 속임수를 쓰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만약 주인이 부드러운 말로 개에게 주사를 맞도록 속인다면, 개가 자신이 속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나중에 이 방법을 사용하려 해도 소용이 없고 쉽게 속지 않을 것입니다. 특히 주사를 맞을 때의 고통에 대한 기억이 깊을 것이고, 주인 역시 주인을 몹시 미워하게 될 것입니다.
개가 주사를 맞을 때, 주인은 항상 옆에 있어주고 부드러운 말로 위로해 주어야 합니다. 필요하다면, 너무 겁을 먹지 않도록 부드럽게 위로해 줄 수도 있습니다. 주인이 함께 하면 더욱 편안해지고 주사도 더욱 원활하게 진행됩니다. 주사가 완료되면 지금 당장의 통증을 완화할 수 있도록 적절한 보상을 해줄 수 있고, 다음 주사에는 더 잘 협조하게 됩니다.
개에게 주사가 필요하고 스스로 치료할 수 없는 경우, 개가 더 건강해지고 저항력이 커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전문가를 찾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