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미국의 한 영화사는 원작 '슬로우포크'의 영화화 판권에 높은 가격을 제시했지만 독일 측에서 이를 완강히 거부했다. 세바스찬 나이만 감독은 2005년 법적 수단을 통해 영화 각색권을 획득했다. 세바스티안 니만 감독은 중국적 요소를 워낙 좋아해서 영화에 중국적 요소와 관련된 디테일을 많이 가미했다. 영화는 엘프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300'의 특수효과를 제작한 회사를 초청했다. 특수효과 촬영만 700장이 넘었고, 전체 후반작업에는 1년 이상이 걸렸다. 이 영화는 당초 2008년 8월 말 중국 개봉 예정이었으나, 자료 복사 문제로 인해 여름에 개봉하지 못한 것을 아쉬워하며 2008년 9월 28일 정식 개봉으로 연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