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온 한 남자가 길고양이를 점원으로 고용했습니다. 저 역시 애완동물, 특히 새끼 고양이와 강아지를 사랑하는 사람이지만 고양이를 키워본 적이 없습니다. 여러 마리의 개를 키웠는데, 가장 인상 깊었던 개는 마오마오(Maomao)라는 이름의 골든 리트리버였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생각날 때마다 무척 그리워요. 매번 울고 싶어져요. 지금도 이 글을 쓰면서 숨이 막힐 지경이에요. 어렸을 때부터 키워온 게 아니거든요. 그가 나에게 주어졌을 때 그는 두 살이었습니다.
원래는 내가 키우는 개가 아니고 별로 순종적이지 않아서 별로 예의가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처음부터 굉장히 예의바르게 변했다. 너무 얌전해서 기분이 나쁘기도 하고, 버림받았다는 걸 아는 것 같아서 또 버림받을까 봐 조심스럽기도 하고, 그래서 많이 좋아하고 노력하기도 해요. 그것이 사랑과 행복을 느낄 수 있기를 바라며, 그것과 나와의 관계가 점점 더 좋아지기를 바라면서 그것은 나에게 매우 끈끈해졌고 심지어 내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라고 말할 수 있었습니다. 집에 있으면 내가 어디로 가든지 나를 따라다닐 것이다.
그는 집을 부수는 일도 없고 내가 원하지 않는 일은 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는 내가 키운 개 중 가장 행동이 좋은 개인데도 나중에는 여전히 나를 떠났습니다. 아기를 낳다가 자궁에 종양이 생겨 앞으로는 아기를 낳을 수 없게 되어서 다시는 아기를 낳지 못하게 했는데요, 종양에 걸렸는데도 버텼습니다. 아주 행복한 몇 년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기분이 나빠서 그런 줄 알았는데 이틀이면 괜찮아질 것 같았는데 나중에 보니 상황이 더 심각해졌더라고요. 여럿... 혹이 있어서 애완동물병원에 데려갔더니 더 이상 치료할 필요도 없고 전혀 치료도 안 된다고 하여 얼마 지나지 않아 떠났다. . 떠난 날에도 여전히 매우 순종적이었고, 땅에 누워서 전혀 일어나지 못했는데, 내가 이름을 불러도 일어나려고 노력했던 기억이 납니다. 음식을 입에 넣었는데, 오랜 세월이 지나도 전혀 삼키지 못했는데, 그 말을 할 때마다 너무 슬퍼서 아마 평생 잊지 못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