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의 열사병 치료 123
곧 여름이 다가오고, 애완동물이 개든 고양이든 토끼든 열사병의 징후는 있습니다. 애완동물이 빠르게 헐떡거리고, 안절부절 못하고, 짖고, 침을 흘리는 것처럼 보이면 이미 열사병의 징후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호흡이 곤란해지거나 숨을 쉬기 위해 목이 올라가거나 무기력해지게 됩니다. 이때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애완동물은 쇼크에 빠져 혼수상태가 되어 결국 사망하게 됩니다.
반려동물의 열사병을 예방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1. 생활 환경: 반려동물을 공기 순환이 잘 되고 햇빛이 닿지 않는 곳에 두세요. 필요한 경우 전기를 공급해 주세요. 선풍기를 켜거나 실내에 에어컨을 설치하세요.
2. 생활 관리 : 털이 긴 반려동물의 경우 면도를 하면 열 발산에 도움이 되며, 언제든지 충분한 물을 공급해 주어야 합니다.
3. 야외 활동: 기온이 높을 때는 반려동물을 데리고 나가는 것을 피하세요. 외출을 하고 싶다면 식수를 지참하고 운동량을 줄여야 합니다.
4. 주의하세요: 반려동물이 비정상적인 행동이나 증상을 보이는지 언제든지 주의하세요. 특히 코가 짧은 고양이나 개, 비만이 있는 동물, 심폐 기능이나 간 및 신장 기능이 좋지 않은 동물, 만성 질환이 있는 동물 주로 열사병에 걸리기 쉬운 질병입니다.
애완동물의 열사병 여부를 판단하려면 애완동물의 외부 행동과 반응으로 판단하는 것 외에도 주인이 만지거나 관찰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반려동물이 답답하거나 고온의 환경에 있는 경우, 체온이 평소보다 훨씬 높은 경우, 반려동물의 복부 털이 없는 부분의 피부가 붉어지고 출혈이 많은 반점, 출혈반점 등이 나타나는 경우 ., 이는 열사병의 징후일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에게 열사병 증상이 나타나면 주인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반려동물을 덮고 매달고 있는 목걸이나 가슴 끈, 기타 물건들을 풀어주는 것입니다.
반려동물이 침을 흘리거나 헐떡거리고 안절부절 못하는 등 경미한 열사병만 앓고 있는 경우에는 먼저 반려동물을 그늘진 곳으로 옮기거나 선풍기로 불어주는 등 주변 온도를 낮추는 것이 좋습니다. 또는 에어컨으로 식혀준 후 적당량의 물로 천천히 회복하세요. 반려동물이 호흡이 곤란하고 나른해 보일 경우에는 가까운 곳에서 찬물로 몸을 적시거나 물에 반쯤 담근 후 의사에게 보내 응급처치를 받으세요.
반려동물이 심한 열사병 쇼크로 혼수상태에 빠졌을 때에는 얼음물로 적셔주거나 얼음수건으로 몸 전체를 감싸서 식혀주거나, 찬물을 부어주는 것도 좋다. 항문에서 직장으로 전달한 후 가능한 한 빨리 의사에게 보내십시오. 병원으로 가는 길에는 반려동물의 머리를 낮추고 목을 곧게 펴서 기도가 열린 상태를 유지하고 구토를 예방하도록 주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