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어보는 태풍이 극락만에 상륙한다는 것을 발견하고 데이비드에게 잠시 해안을 폐쇄하고 군중을 대피시키라고 신속히 통지했다. 이때 모든 사람들이 노노노가 없어진 것을 발견했다. 그들은 초조한 찾기에 빠졌고, 어린 칠만이 유럽엽과 어보라를 해안까지 똑똑히 들여왔다. 노노는 바위에 갇혀 끊임없이 살려달라고 소리쳤다. 어보와 샤오기는 갇힌 노노를 제때에 구출했다. 그 후, 데이비드는 어보를 해안 구조대의 대장으로 승진시키고 그에게 네 명의 대원을 배치하기로 결정했다.